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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8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 류시화 좋아하는 책 중 하나. 인생 책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처음 읽었을 때 인생을 이렇게 살 수만 있다면 소원이 없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류시화 시인님 다른 책도 읽어봐야겠다. 다른 글도 너무 좋을 것 같아.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 교보문고 미지의 책을 펼치는 것은 작가에 대한 기대와 믿음에서다. 시집, 산문집, 여행기, 번역서로 변함없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류시화 시인의 신작 에세이. 이번 책의 주제는 ‘삶이 내게 말하려 했 www.kyobobook.co.kr 안전하고 확실한 것에만 투자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당신은 행성을 잘못 선택한 것이다. 안전하게 살아가려고 마음 먹는 순간 삶은 우리를 절벽으로 밀어뜨린다. 파도가 후려친다면, 그것은 새로운 삶을 살 때가 되었다는 메시지이다. 어떤 상실과 잃.. 2021. 3. 16.
사지 않는 습관 - 가네코 유키코 미니멀리즘에 한참 관심가졌을 때 물욕을 줄여보고자 읽었던 책. 돈에 의지하지 않고 돈으로부터 자유롭게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 사지 않는 습관 - 교보문고 『사지 않는 습관』은 돈에 의지하지 않고 돈으로부터 자유롭게 살되,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혜를 깨닫게 된 저자 www.kyobobook.co.kr 사지 않는 습관을 유지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편하게 갖는 일이다. 사지 않아도 편안한 것은 돈이 없어도 괜찮다는 의미다. 우리에게는 돈 없이 살 수 있는 힘이 분명히 존재한다. 돈 없이 살아가던 시대도 있었다. 어떻게 해서든 돈을 쓰지 않고 살아갈 방법을 찾아보자. 사지 않고 사고픈 욕구를 억지로 참아내는 것이 아.. 2021. 3. 16.
초간단 떡볶이 레시피|얌무 레시피 현재 정착한 레시피. 얌무님 천재이신지? 레시피도 엄청 간단하고 만들기도 쉽고 맛있다! 맵찔이인 나에게 맵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달지도 않은, 딱 먹기 좋은 레시피다. 게다가 들어가는 소스들도 자취생에게 흔히 있을만한 간단한 양념이라 만들어먹기 쉬움. 자주 만들어 먹었던 지라 다 외워버렸다. 물 500ml에 일반 숟가락으로 평평하게 설탕 3, 고춧가루 1, 고추장 3, 간장 1, 올리고당 2. 재료는 넣고 싶은대로 알아서. 이대로 만들어 먹으면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자극적이지 않은 간단한 떡볶이 완성이다. 맛있음. 다음날 속 안 아픔. 항상 느끼는 거지만 한국인은 좀 덜 자극적이게 먹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추장을 뭘 쓰냐에 따라 맛이 많이 좌우 될 수 있는데 일반 시중에 파는 고추장 쓰면.. 2021. 3. 5.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5부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이 세상에 나온 지 약 250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세상은 참 많이도 변했고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위기 속에서도 자본주의는 굳건히 살아남았습니다. 그런데 250여 년의 자본주의를 살아온 우리는 과연 더 행복해졌을까요? 21세기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세계적인 석학들은 행복을 과연 무엇이라고 생각할까요? ​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 이후 2010년 그리스에서 시작된 유로존 재정 위기를 거치면서 신문에서는 연일 신자유주의가 다시 위기를 맞았다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1930년 미국 대공황 때와 같이 케인스와 하이에크가 다시 맞붙게 됐다고 했죠. 정부냐, 시장이냐. 백 년에 걸친 논쟁이 다시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과연 되풀이될 경제 위기를 해.. 2021. 3. 5.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4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 아담 스미스 칼 마르크스 자본론은 마르크스가 그의 유물론적 변증법을 정제 연구에 최초로 적용해서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분석한 책입니다. 자본론에서 제일 먼저 다룬 것은 상품입니다. 상품은 인간이 생산하고 사용하는 모든 물건을 말합니다. 쓸모가 있는지를 따지는 사용가치, 교환할 수 있는지를 따지는 교환가치. 둘 다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정의했죠. 그리고 이러한 상품은 노동을 통해 생산해 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므로 상품의 가치는 상품을 생산하는 데 들어간 평균 노동시간으로 결정된다고 정의했습니다. 즉, 6시간 동안 6켤레의 신발을 만든다면 신발의 가치는 1 노동시간이라는 것이죠. 또 화폐를 상품의 가치를 표시하는 수단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돈이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다고 믿는 화폐의 물신성이 생겨날.. 2021. 3. 5.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3부 금융지능은 있는가 내가 기대하듯 은행원은 정말 나의 돈을 지켜주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줄까요? 그건 은행에 대해, 은행원에 대해 너무 몰라 하는 말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은행원이 특정 상품을 권하는 건 대부분 뭔가 다른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당연한 일입니다. 은행은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고객의 이익만을 우선으로 하겠습니까. '은행원이 다 알고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큰 오산입니다. 상품 종류가 너무 많아서 사실 다 알려고 해도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모든 상품은 장단점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그 상품의 수익성 뿐만 아니라 얼마나 위험한 상품인지에 대한 설명도 반드시 들어야 합니다. ​ ​ ​ 저축은행이 후순위채권을 파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BIS 때문입니다. BI.. 2021. 3. 5.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2부 소비는 감정이다 성인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공격 대상은 바로 여성. 여성 마케팅은 마케팅의 꽃이라 불린다. 그만큼 여성들이 쉽게 사고 많이 산다는 말이다. 남성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프로야구. 이젠 프로야구까지 여성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은 지금 쇼핑현장에 있지도 않은 사람, 즉 남편이나 아이, 다른 가족의 물건까지도 산다. 따라서 여성은 언제나 마케팅의 표적이 된다. 우리가 하는 행동 중 95%이상이 무의식. 우리는 무언가를 구매할 때 이성적인 판단 하에 소비를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만 소비는 무의식이 하는 것이고 의식은 합리화를 할 뿐이다. 사람들이 물건을 사게 되는 4가지 유형. '없어서, 망가져서, 더 좋아보여서, 그냥' 그렇다면 나는 과소비를 하고 있을까? 과소비 지수 계산법. 뇌 사진.. 2021. 3. 5.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1부 돈은 빚이다 아무도 말하지 않는 돈의 진실 누군가 빚을 갚으면 누군가는 파산하게 된다. 모든 돈이 빚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본주의 사회는 경쟁이 필연적이다. 이자 시스템이 존재하는 한, 다른 이의 돈을 뺏기 위해 경쟁할 수밖에 없게 되어있다. 우리는 저마다 살아남기 위해 싸운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매일 돈, 돈, 돈하며 싸우는 이유다. 인플레이션 후에 디플레이션이 오는 것은 숙명과도 같은 일이다. 호황이 진정한 돈이 아닌 빚으로 쌓아올린 것이기 때문이다. 상품을 만들어 번 돈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으로 만든 돈, 일해서 번 돈이 아니라 빌린 돈이기 때문이다. 경제에도 사계절이 있는 것이다. 여름이 지나면 가을, 겨울이 오는 법이다. "우리의 은행 시스템은 아이들의 의자 앉기 놀이와 다를 바가 없다. 노래..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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