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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존 요리 시리즈

비건 쌀국수 레시피|얼큰한 채식 쌀국수

by 닮은샬걀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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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로만 만들어서 부담없이 가볍게 먹기 좋은 쌀국수. 특히 짠 거 별로 안 좋아하고 슴슴하게 먹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말 좋아할 레시피.

 

이 레시피는 예전에 어떤 유튜버 분께서 공유해주신 걸 보고 따라 만들었었는데 그 영상이 사라져버렸다. 유튜버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도 안남... 이 캡쳐 한 장만 내 폰에 남아있다.

 

 

쌀국수는 몬라이스 누들 제품을 이용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마트에서 이것만 팔길래ㅎ

 

2묶음이 들어있는데 1묶음을 이용했다.

 

 

먼저 국물을 우려내야 한다.

 

원하는 물 양에 다시마, 버섯, 양파를 넣고 우려준다. 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빼준다.

 

버섯은 말린 표고버섯을 이용하면 가장 좋다. 나는 없어서 그냥 생 표고버섯을 우려냈다. 대파가 있다면 대파를 넣어 국물을 우려도 되지만 없어서 패스!

 

 

그 후 시원한 맛을 더해줄 청경채를 넣고, 청경채가 숨이 죽으면 숙주나물, 팽이버섯을 차례로 넣는다.

 

집에 숙주나물이 없어서 콩나물을 넣었다.

 

 

매콤한 맛을 더해줄 고추를 넣어준다. 나는 베트남 고추가 부숴진 제품을 이용했다. 크러쉬드 레드페퍼. 자신이 좋아하는 맵기대로 맞춘다.

 

 

고추를 넣었으면 국간장과 소금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대로 간을 맞추면 된다. 

 

나는 국간장으로 맞추는 편이다. 3숟갈 정도 넣었나.

 

 

원하는 대로 간을 맞췄으면 마지막으로 쌀국수를 넣어주면 끝이다.

 

제품 뒷면에는 면을 찬물에 30분 이상 불리고 사용하라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국물에 바로 넣는다ㅎ 그래도 맛있다.

 

 

면이 어느정도 풀어졌으면 맛있게 먹으면 된다. 비주얼은 그저 그래보여도 진짜 맛있다. 몇 번 해먹었는지 기억 안 날 정도로 부담가지 않고 맛있는 채식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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