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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솔직한 후기

남해 독채 숙소 추천|별바다 하우스 1박 후기

by 닮은샬걀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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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남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숙소를 찾아보던 중, 에어비엔비에서 발견한 별바다 하우스.

 

어느 숙소로 결정할까 고민했는데 별바다 하우스가 다른 숙소들에 비해 저렴했고 (저렴한데 심지어 독채!)

 

에어비엔비 화면에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OO님의 숙소는 보통 예약으로 꽉 차 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뜨길래 여기다ㅋㅋㅋ하고 결정했다.

 

 

 

 

남해 별바다 하우스 숙박 비용, 가격

 

별바다하우스

남해민박-별바다하우스 별장식민박으로 독채로 사용할수 있는 바다바로앞 별바다하우스. 남해전도갯벌체험마을이 걸어서 3분

star-sea.imweb.me

• 주중 요금 : 12만원

• 주말 요금 (금-토) : 18만원

• 성수기 요금 (7월 20일 ~ 8월 17일) : 20만원

 

• 추가 인원 : 1인 2만원

• 바베큐 이용료 : 2만원 (4인 가족용)

 

 

우리 가족은 평일에 다녀와서 12만원에 바베큐 이용료 2만원 추가해서 14만원 냈다. 에어비엔비로 예약하면 숙박비용만 수수료 포함해서 13만원 후반대 가격이니, 직접 연락해서 예약 잡는 게 더 저렴하다.

 

사장님 연락처 사이트에 있음.

 

 

별바다 하우스 근처 풍경

가는 길에 부둣가가 많았다. 숙소 바로 앞에도 부둣가가 있었는데 가는 길에도 많았다. 진짜 바로 바다 옆 숙소!

 

 

아래 사진이 숙소 바로 앞 바다 풍경. 저 골목으로 들어가면 별바다 하우스 간판이 보인다.

 

 

여기서 낚시도 했다.

 

아직 등껍질이 단단해지지도 않은 애기 꽃게가 잡혀서 풀어줬다.ㅋㅋㅋ

 

 

 

 

별바다 하우스 숙소 내부 사진

대충 그려본 숙소 구조 ㅋㅋㅋㅋㅋㅋ 참 정성스러운 포스팅...ㅎ

 

 

먼저 외부 마당.

 

 

다양한 꽃들이 가득한 화단.

 

 

마당은 차가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넓다.

 

근데 차를 마당 안으로 끌고 오기엔 골목이 좁아서 아슬아슬했다.

 

 

차 주차하기 귀찮으면 그냥 집 밖에 주차해도 된다. 밖에도 주차장 있음.

 

 

바베큐 해먹을 공간과 창고. 창고에서 분리수거 하면 된다.

 

 

그리고 이제 내부 공간.

 

 

들어가면 딱 보이는 거실.

 

 

거실 창문으로 바다가 바로 보인다ㅋㅋㅋ 대박

 

 

현관 기준 왼쪽은 작은 방.

 

 

이불과 창문형 에어컨, 옷을 걸 수 있는 행거가 있다.

 

 

작은방 옆에는 스탠드 에어컨, 청소기.

 

 

작은방 건너편은 큰 방.

 

그 비싼 일룸 모션 침대가 있는 방이다.

 

 

원래 안방에도 화장실이 있나 보다. 잠겨있다.

 

공유기 밑에 공유기 비밀번호 적혀있고, 고데기, 헤어드라이기 등도 있다.

 

 

벽 사이로 지나가면 길쭉하게 넓은 화장실이 뙇.

 

 

화장실이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다.

 

주방. 냉장고도 크다.

 

 

그릇도 종류별로 다 있다.

 

 

주방 옆 문으로 나가면 다용도실이 있고, 바깥과 이어지는 문이 있다.

 

 

여기서 바베큐 해먹었다. (추가비용 2만원)

 

 

사장님한테 해산물 문의하면 판매도 하신다길래 새우 구매도 했다. 활새우 3만원어치 구매함.

 

조개는 근처 남해 시장에서 모둠으로 사서 갔다.

 

 

바베큐로 소금구이 해먹기엔 좀 불편하긴 했는데, 뭐 그런 재미니까~

 

 

바베큐하면서 식사하고 있는데 맛있는 냄새 맡고 달려온 고앵이들... 엄청 많더라. 한 6마리 정도 왔던 것 같은데.

 

 

7~8시 되면 이렇게나 깜깜해진다.

 

엄청 어두컴컴하고 숙소 주변이 엄~청 조용하다. 살면서 가본 숙소 중에 제일 조용한 듯.

 

조용해서 아주 좋았다. 관광지 느낌이 아니라서 편하게 쉴 수 있었다.

 

 

잘 자고 다음날 새벽 산책.

 

보기 힘든 고구마 꽃도 봤다.

 

 

숙소 멀리 보이던 바다 산책.

 

 

멀리서 보고 동굴인줄 알았던 곳 가까이 가봤다.ㅋㅋㅋ

 

저렴한 가격에 숙소 아주 만족해서 나중에 갈 수 있다면 또 가고 싶어졌다.

 

근데 진짜 숙소 예약 꽉꽉 차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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