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엑사이더 실내자전거 1년 사용 후기, 추천

<목차>

 

1. 실내자전거 구매하게 된 계기

2. 엑사이더 실내자전거를 선택한 이유

3. 엑사이더 실내자전거 종류

4. 내가 택한 모델 : CF-918B 가격, 구매처

5. 엑사이더 CF-918B 1년 사용 후기와 운동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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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자전거 구매 계기

난 코로나 이전에 달리기를 즐기던 사람이다. 그러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써야 하는 상황이 왔고...

 

(마스크 쓰면 이 난리 남↓ 개빡침. 마스크 쓰고 야외 운동하는 사람들 존경스러움.)

 

 

(들숨에 코에 촥, 날숨에 코 위로 붕 뜨는 마스크... ㅂㄷㅂㄷ)

 

짜증나서 달리기를 하기 싫어진 나는.. 홈트의 길을 걷다가 결국 눈독 들이던 실내자전거를 사고 만다. 코로나 위험도 피하고 실내자전거가 있으면 더 운동하기 수월할 것 같아서 ㅎㅎ

 

 

솔직히 매번 똑같이 따라하는 홈트가 지겨웠다. 실내자전거는 그나마 매일 다른 음악 들으면서 운동이라도 할 수 있지, 홈트 영상은 맨날 똑같은 상황에 똑같은 멘트잖아...ㅎ

 

 

엑사이더 실내자전거를 선택한 이유

나는 하나를 사도 나중에 후회 없이 오래오래 쓸 수 있도록 내 상황에 구매 가능한 제일 좋은 제품을 사는 편인데, 엑사이더 실내 사이클을 선택한 이유는 쓸데없이 여러 기능이 들어가지 않은 기본형이고, 가격이 낮다고 해서 다른 모델과 기술적 차별을 둔 제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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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실내 자전거에 옵션 필요 없다. 페달만 소음 없이 잘 돌아가면 된다. 자전거 타면서 팔 운동도 하라고 잡아당기는 거? 달려있는 실내 자전거도 있긴 하던데 후기 보면 다들 별로 안 쓴다고.ㅋㅋㅋ 가격만 더 나가는 무용지물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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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숀리 엑스바이크 찾아보다가 (운동 분야의 유명인이 광고하면 나쁜 제품은 아니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는 편) 잔고장이 많은 것 같길래 포기했다. 게다가 엑스바이크는 가격도 10만원 후반대다. 가격이 비싼 만큼 뭔가 다르겠지 했는데 실제 후기를 보니 별 차이도 없더라. 실내사이클이 다 거기서 거기지 뭐.

 

 

엑사이더 실내자전거 종류

엑사이더 실내자전거 기본 모델에는3가지 종류가 있다. 에코헬스자전거? 종류도 있던데 그건 아예 다른 거니까 제외하고. 잘 모름ㅋㅋ

 

 

①첫 번째 사진의 제일 기본형. 안장만 있는 CF-918B / ②두 번째 사진의 등받이가 추가된 CF-918 / ③세 번째 사진의 등받이에 손잡이까지 추가된 CF-91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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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첫 번째 사진의 제일 저렴한 기본형 CF-918B를 구매했다. 저렴하다고 해서 다른 부품이 다르진 않다. 등받이, 손잡이 차이뿐이다.

 

 

내가 택한 모델 : CF-918B 가격, 구매처

엑사이더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했다. 당시 구매 가격은 99,900원. 현재는 111,000원으로 올랐더라. 

 

엑사이더 접이식 실내자전거 CF-918B 엑스바이크 : 엑사이더

 

그래도 여전히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이다. 가성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것저것 기능이 필요없는 사람에게는 담백하게 기본형 모델을 추천한다.

 

 

엑사이더 CF-918B 1년 사용 후기와 운동 방법

당시에 실내자전거를 처음 타봐서 아래 영상을 보며 자세를 익혔다.

 

 

실내 자전거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하더라. 등받이에 허리를 기대고 타면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가고 굽은 등이 되면서 거북목이 되기 쉽다고 함. 차라리 등받이 없는 거 사길 잘했음. 애초에 기댈 일이 없으니 거북목 생길 일도 없다.

 

 

​페달 강도는 1단계부터 8단계까지 있고 나는 4단계에 맞춰놓고 탄다.

 

 

실내 자전거 운동은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힐 때 유튜브 초딩입맛자덕 채널의 영상들 보면서 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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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으로 페달 밟는 속도나 페이스 조절법 감 잡았고, 요즘은 노래 들으면서 운동한다. 노래 비트에 따라서 밟기를 세게 밟았다가 느리게 밟았다가 하면 재밌음ㅋㅋ

 

 

계기판은 흑백이고 거치대에 휴대폰이나 태블릿 둘 수 있음. 계기판 버튼 누르는 소리가 크긴 하다. 버튼 무음 기능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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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을 사용한 지 1년 정도 됐는데 아직까진 페달 소음이나 문제는 없다. 페달 소리도 거의 없다시피 하고, 페달 돌릴 때 딱딱 거리는 듯한 느낌이 있던 적은 있었는데, 엑사이더 홈페이지에 적힌 대로 다시 꽉 조여주니까 멀쩡해졌다.

 

 

영상 속에 소리가 페달 소리밖에 없어서 수음이 잘 됐는지 실제보다 크게 들리는데 (버튼 소리도 마찬가지.) 실제로 타보면 층간 소음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새벽에 운동해도 문제없을 정도다. 나를 위한 투자는 아끼지 않는 편이라 만족스러운 소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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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사용하고 만족스러워서 적어본 후기. 기본형 모델로 저렴하게 구매하는 걸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