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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솔직한 후기

남해 다랭이 마을|바다와 산, 작은 마을 구경을 동시에

by 닮은샬걀 2021.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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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있습니다. 저는 제 2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그나마 덜 복잡합니다.

 

제 2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다랭이 마을로 내려가면 됩니다. 다른 주차장은 모르겠는데 제2주차장은 주차비 없었어요.

 

 

코로나가 무색하게 사람들 정말 많더라고요.

 

예전 다랭이 마을을 떠올리며 남해 드라이브 할겸 와봤는데 제대로 된 관광지가 되어버렸네요.

 

(참고로 남해 해안도로드라이브를 하며 다랭이 마을로 오시면 좋습니다. 날씨 좋은 날은 경치가 죽입니다.)

 

 

여전히 풍경은 멋있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가 식당이 많이 생겼더라고요. 멍게 비빔밥, 해물파전, 막걸리 등이 주로 보였습니다.

 

 

펜션, 민박도 정말 많았어요.

 

다랭이 마을에서 숙박할 정도로 볼 게 많은 관광지는 아니지만, 다음날 남해의 다른 관광지도 구경하려고 숙박하는 건 괜찮아보이네요.

 

 

다랭이 마을은 처음엔 계속해서 내려가는 구조입니다. 나중에 올라올 때 계속 경사를 올라야 해서 힘들죠 ㅎㅎ 여름엔 정말 덥습니다. 5월인데도 덥네요.

 

 

구름다리(라고 말하기엔 좀 많이 작지만)도 있는 해안 산책로. 구름다리는 코로나 때문인지 입구를 막아뒀더군요.

 

 

돌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관광객들. 바닷바람이 불어 시원했습니다.

 

 

바다 물 색깔도 정말 예쁘고요!

 

해안 산책로에서 위로 올라오면 구경할 수 있는 곳이 또 있습니다. 울타리와 계단들이 많은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다들 저기까진 안 가시더라고요ㅋㅋㅋ

 

 

KBS2 <생생정보> '미스터리 사진 한 컷 대한민국'에 나왔던 정자.

 

 

포토존도 만들어져 있더군요.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다랭이 마을은 어디서든 넓은 바다가 보여서 좋네요.

 

 

밑에서 입구까지 다시 올라가기 힘들지만, 천천히 올라가면 괜찮습니다.^^

 

 

연인들도 많이 방문하시더라고요. 가족분들도 많으시고요.

 

예전의 아늑한 다랭이마을 느낌보다는 관광지 느낌이 많이 나서 이젠 재방문은 안 할 것 같습니다만, 산책하거나 구경하는 느낌으로는 좋습니다. 한 번쯤은 구경할만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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