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분석 알람 어플｜Sleep Cycle｜3개월 후기

인간의 수면주기가 90분이라고 한다. 잠이 부족할 때 90분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다고 함.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쉽게 기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어플 Sleep Cycle. 예전에 사용하다가 최근에 다시 사용해서 약 3개월 정도 사용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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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정말 개운하게 깨워준다. 너무 적게 자서 피곤한 상황 말고 적당히 잤을 때 알람을 듣고 일어나면 잠깐 누웠다가 일어난 것처럼 개운하다. 눈이 떠지는 느낌부터 다름.

 

혹시 아이폰에만 있나 싶어서 방금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검색해보고 왔는데 있다. 안드로이드 및 ios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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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설정 방법에는 3가지가 있다.

 

① 일어나야 할 시간대를 설정하면 수면 주기 90분에 따라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시간대에 알람을 울려주는 방법

 

② 수면주기 상관없이 정해진 시간에 알람을 울려주는 방법

 

③ 알람 필요 없이 내 수면 분석만 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설정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시작을 누르면 이런 화면이 뜬다.

 

나의 수면을 분석하는 만큼 휴대폰 마이크를 녹음 상태로 밤새 사용하게 된다. 그래서 충전 상태로 침대 곁에 두라고 함. 이게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도 있겠다. 어쨌든 밤새 휴대폰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거니까.

 

 

나의 경우 콘센트가 멀리 있어서 보조배터리에 연결해서 침대 위 베개 옆에 둔다. 다른 수면 분석 어플은 안 써봐서 모르겠는데 다른 어플도 밤새 배터리 사용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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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알람 설정 해두고 아침에 알람을 끄면 이렇게 분석 결과가 나온다.

취침시간(알람 시작 버튼 누르고 침대에 휴대폰 둔 시간),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수면 규칙성, 코골이(...)까지 녹음됨. 녹음된 코골이를 듣고 싶으면 프리미엄 버전을 사용하면 된다. 나는 무료 버전을 사용해서 코골이 녹음은 되지만 들어볼 수 없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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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수면 품질을 한꺼번에 볼 수도 있고 나의 최고 수면 품질 점수는 85. 예전에는 92까지도 받아본 적 있다. 최근에 수면이 너무 불규칙해서 점수가 별로 좋지 못함.

 

무료와 프리미엄의 차이는 이러하다. 돈을 내고 프리미엄을 사용하면 통계 자료도 볼 수 있고 설정도 다르다. 무료는 불가능한 온라인 백업도 가능하다. 지금 내 현상황에는 수면분석이 큰 의미가 없고 나중에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때 유료버전을 사용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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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년에 정가 3만3천원. 한 번만 결제하는 옵션은 없다. 무조건 연간 이용료를 지불하는 형식이다.

 

그런데 어플 사용하다보면 세일할 때가 있다. (아래 화면처럼)

 

 

제일 낮은 가격이 9,500원인듯. 프리미엄을 사용해보고 싶다면 한 달 무료체험 이용하다가 저렇게 세일할 때 저렴하게 사용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