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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솔직한 후기

니플패치 유목민이 추천하는 노브라, 탈브라 꿀템

by 닮은샬걀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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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니플패치를 다 써본 제가 추천하는 실리콘 니플패치 후기 들고왔습니다...

 

너무 좋아서 많은 여성분들이 브라의 해방감과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세히 써보려고요.

 

온라인에서만 팔아서 인터넷으로 구매해야 하지만 저렴해서 부담 없이 추천하기 좋네요.

 

• 구매처 : 오렌지로드 네이버 스토어
• 옵션 : 기본 라운드 / 니플보호 라운드
• 가격 : 1,090원 / 1,390원
현재 10개 사면 무료배송 이벤트 중.
 

편안한 실리콘 여성 니플패치 니플밴드 유두가리개 ACB10400 : 오렌지로드

[오렌지로드] 스포츠브라, 스포츠레깅스, 노라인팬티, 섹시란제리, 스타킹 등 여성 언더웨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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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실리콘 니플패치 겉모습 리뷰

   (1) 기본 라운드

   (2) 니플보호 라운드

2. 니플패치 착용 모습 (다양한 옷 비교)

3. 니플패치 보관법, 며칠 동안 착용 가능?

4. 얼마나 편한가


1. 오렌지로드 실리콘 니플패치 겉모습

따로 브랜드가 있는 제품이 아닌 사입 제품이라 인터넷에서만 파는 것 같다. 상세페이지 설명에는 다른 곳에서 파는 실리콘 니플패치와는 질이 다르다며 설명하고 있다.

 

실리콘 라운드형은 이것만 써봐서 자세한 비교가 힘들지만 어쨌든 여기서 파는 제품이 좋아서 계속 쓰고 싶다.

 

 

나는 두 가지 옵션의 제품을 샀다.

 

기본 라운드, 니플보호 라운드.

 

궁금해서 비교해보려고 둘 다 샀음. 니플 보호용이라고 빨간 점을 찍었나 보다ㅋㅋ

 

 

① 기본 라운드

 

니플 보호되는 부분 없이 다 끈적이는 실리콘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닐을 떼고 가슴에 부착하면 된다.

 

 

이런 식으로 약간 불투명하고 두껍지는 않은 실리콘 니플패치다.

 

 

② 니플보호 라운드

이건 가운데에 꼭지 보호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기본형과 다르게 가운데 부분이 끈적이지 않음!

 

 

이런 느낌이다. 300원 차이로 니플보호 부분 달려있음.

 

 

 

2. 실리콘 니플패치 착용 모습 (다양한 옷 별 착용샷)

▼ 아래는 박시한 검은색 반팔티다. 무지티가 없어서 이걸로 입어봤다. 어둡고 박시해서 티 안 난다. (거울이 더럽네ㅋㅋㅋㅋ)

 

 

 

 

네이비 색상의 조금 두꺼운 반팔티. 역시 티 안 남.

 

 

 

 

▼ 앞에 프린팅 있는 검정 반팔티. 얇은 편임에도 큰 프린팅이 있어서 티 안 난다.

 

 

 

 

차콜 색상 반팔티. 큰 프린팅이 달려있어 티 안 난다. 걍 브라한 것 같음.

 

 

 

 

흰색 박시한 반팔티. 무지티 없어서 최대한 무지티 비슷한 옷을 입어봤는데 이건 티 난다! 약간 꼭지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 듯한...

 

 

 

 

▼ 하지만 프린팅 있는 흰색 반팔티는 티 안 남! 가슴 내밀어도 티 안 난다!

 

 

 

 

▼ 약간 흐물거리는 재질의 하늘색 반팔티. 재질이 이래서 그런가 좀 티 난다. 특히 내밀면 동그란 니플패치 모양이 살짝 보임ㅋㅋㅋ

 

 

 

 

연보라 반팔 티셔츠. 그림이 크게 있어서 티 안 남. 잘 안 보인다.

 

확실히 색상보다는 재질이나 프린팅 유무에 따라서 티가 나고 안 나고 하는 듯.

 

 

 

 

▼ 반팔 셔츠도 입어봤다. 네이비 색상의 셔츠. 티 안 난다.

 

 

참고로 밝은데서 보면 빛이 보이는 얇은 재질인데도 티 안 난다.

 

 

 

 

▼ 내친김에 법복도 입어봤다. 티 안 남! 차콜 색상이다.

 

 

 

 

▼ 화려한 무늬의 하와이안 셔츠도 입어봤다. 지금까지 입어본 옷 중에 제일 얇은데도 무늬가 화려해서 하나도 티 안 난다.ㅋㅋㅋㅋ (나름 다르게 찍는다고 두 장 찍었는데 걍 똑같아 보이네...)

 

 

결론?

 

프린팅이나 그림이 있는 반팔티는 꼭지 티가 안 난다! 얇은 반팔 셔츠라도 무늬가 화려하면 티가 안 난다 ㅎㅎㅎ

 

어차피 겨울엔 옷이 두꺼워서 브라 안 하고 다녀도 괜찮은데, 여름엔 옷이 얇아져서 부담스럽다면 프린팅 있는 티를 애용해야겠음.

 

 

 

3. 실리콘 니플패치 보관법, 며칠 동안 착용 가능?

니플패치 패키지 뒤에 적혀있는 안내사항이다.

 

씻어서 말리고 재사용하면 된다고 적혀있고, 8시간 이상은 사용하지 말라고 적혀있는데 나는 8시간 이상도 많이 사용했다... 피부에 붙여버리는 형식이어서 좋진 않을 테니 이렇게 써둔 듯.

 

 

나는 집에 오면 가슴에서 니플패치를 떼어내고 비누 문질러서 손에 거품 낸 다음, 손 씻는 김에 실리콘 니플패치도 거품으로 같이 씻어준다.

 

아래 사진처럼 옷 먼지나 피부 유분기, 땀이 묻어있기 때문!

 

 

피부 땀구멍대로 땀 맺혀있는 느낌. 그만큼 실리콘이라 피부가 숨을 못 쉰다는 증거 아닐까.

 

옷 먼지들은 어두운 옷을 입으면 저렇게 붙는데 굳이 떼려고 하지 말자. 떼려고 세게 문지르다가 접착제를 떼어낼 뻔했다.

 

 

암튼 이런 방식으로 씻은 니플패치는 말려준 후, 떼어낸 비닐을 다시 부착하여 비닐팩에 넣어 보관한다. 지퍼가 달려있어 보관이 수월하다.

 

 

근데 여름철엔 매일 사용하기 때문에 저녁에 집에 와서 씻고 책상에 올려 말려주고 다음날 아침에 다시 부착하는 식으로 하고 있다. 자는 동안 마르라고 그냥 둔다.

 

이 방식으로 지금 한 제품을 일주일 넘게 쓰고 있다. 정확히 며칠 썼는지는 잘 기억 안 나는데 일주일은 넘었다. 이대로라면 한 달에 4개로도 충분할 듯.

 

4천원으로 얻는 시원한 행복...♡

 

 

 

4. 얼마나 편한가

니플패치 판매 스토어 후기에 이런 글이 있었다. 가슴에 붙여둔 거 까먹고 샤워하러 들어갔다고 ㅋㅋㅋㅋ 진짜 그 정도로 편하다.

 

나는 니플패치 붙이고 밖에 돌아다니다가 집에 와서 그대로 낮잠 잔 적도 있다. 붙여둔지도 몰랐다ㅋㅋㅋㅋ그냥 브라 안 한 느낌이라ㅋㅋㅋ

 

편해서 우리 엄마한테도 전파했다. 이거 안 팔면 너무 슬플 것 같아서 한 300개 쟁여놓고 싶을 정도다...

 

 

니플보호용이랑 기본형 둘 다 써본 바로는 이왕이면 니플보호용이 좋을 것 같긴 하다. 떼어낼 때 느껴지는 꼭지 자극이 덜 하다. 그리고 니플 보호용도 충분히 잘 붙고 잘 안 떨어진다.

 

(기본형이든 니플보호용이든 한 번도 밖을 돌아다니면서 떨어진 적 없다. 잘 붙어있음.)

 


아무튼 많은 여성분들이 여름철 브라 해방의 시원함을 맛보셨으면 좋겠다. 이 제품이라면 무난하게 브라 해방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긴 후기를 구구절절 써봤다.

 

더 사용해보고 추가적인 장단점이나 느낀점이 있으면 2탄을 적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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